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3월 31일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항만 내 코로나19 대응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문 장관은 동부두 잡화화물 하역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마스크 공급현황 등을 점검하고 선원과 항만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관공선 부두에서 항만순찰선과 청항선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선내 방역과 승선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3년 6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근로자 격려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획된 공정을 잘 추진하여 사업비가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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