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 성장, 유로 2.2% 미국 0.2% 일본 2% 감소 예측
 

영국의 독립조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를 감안한 세계경제 전망을 대폭 낮춰 제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새로운 전망을 통해 2020년 세계경제는 전반에 큰 폭으로 감속해 경기후퇴국면에 접어들어 연중 ‘제로성장’에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전년비 0.2% 감소, 유로 2.2% 감소, 일본 2.0% 감소로 일제히 경기후퇴에 빠지며 6%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동 1% 성장으로 급감속이 전망됐다.


동 기관은 80개국 이상의 국가별 경제모델이 수출입, 환율, 금리 등으로 복잡하게 연결되는 독자적인 세계경제 모델을 이용해 국가별 담당 이코노미스트가 정합성을 갖게 하는 형태로 전망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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