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몰 도입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

울산항만공사(UPA)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3월 25일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강화에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을 도입하여 △중소기업 판로 지원 △중소협력기업에 복지포인트 제공 △우수 중소기업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 등이다.

특히 유통 및 판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의 고용안정 지원에도 기여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동반성장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만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중소기업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 고객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구매가 가능한 유통 플랫폼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