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입은 소규모업체와 의료진, 취약계층 및 청년 등 지원 예정

 

 
 

은산해운항공㈜가 3월 23일 부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품 전달식’을 통해 5,000만원의 성금과 5,000만원의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동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청년들,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해운물류업과 건설업 경기가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체계적으로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산해운항공㈜은 1993년에 설립된 해운항공 물류 업체로서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해양산업과 부산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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