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제 44기 주주총회 안건, 코로나-19 방지차원 전자투표제 도입
 

현대상선 주식회사(Hundai Merchant Marine Company LTD)가 상호에서 현대를 빼고 에이치엠엠 주식회사(HMM Company LTD)로 변경된다.


3월 9일 현대상선 이사회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안건으로 정관변경을 통한 회사명 변경을 안건으로 채택했다.


현대상선은 3월 27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현대그룹빌딩 동관 1층 대강당에서 제 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와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및내부회계 관리제도 보고, 제 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변경 안건 등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동사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주주총회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권유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제도는 3월 12일에서 3월 26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 주소(http://vote.samsungpop.com)에서 시행된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전자투표제 도입건을 비롯한 주총 진행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3월 9일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고를 통해, 동사는 주주총회 당일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가문진표 작성과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며 감염지역 방문자와 거주자, 발열자, 호흡기 증상자 등 감염의심자와 그 가족인 주중허 마스크 미착용 주주에 대해서는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12.94%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4.38%의 주식을 보유해 최대주주 보유 주식은 총 17.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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