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확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펜데믹(세계적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IMO(국제해사기구)가 3월 12일 3월말에 개최예정이던 제 75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75) 등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IM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의 세계적인 유행에 따라 가맹국의 대표자가 회의에 출석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회의의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
 

연기된 회의는 3월 30일부터 4월3일까지 개최예정이던 MEPC75 이외에도 제7회 GHG(온실가스효과가스)중간작업부회(3월23-27일)과 제 33회 E&T그룹(IMSBC)의 3개회의 등이다.


IMO는 3월 6일에도 다른 국제회의의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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