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와 필리핀의 물류회사인 트랜스내셔널다이버시파이드그룹(TDG)이 공동운용하고 있는 선원용 전자화폐 플랫폼 ‘MarCoPay’를 세계 최초로 해상에서 유통시켰다. NYK는 이같은 사실을 3월 13일 공표했다.
 

선원은 항해중 불안정한 통신환경 아래 있어 마르코 페이를 이용해 일용품의 구매를 원활하게 했다고 NYK측은 밝혔다.


이번 전자화폐의 유통은 NYK이외에도 다른 선사의 운항선박을 포함해 여러 선박에서 실시됐다.

NYK는 향후 자사의 운항선대와 타선주와 관리회사에도 도입을 확대해 결제와 송급업무를 효율화해 선상에서의 캐시리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마르코페이는 올해 1월하순부터 여러척에 소규모로 ‘세미 론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선원으로부터 가족에 게로 송금 등 서비스를 포함한 ‘풀 론치’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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