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인 MO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9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발표했다.
 

기간은 3월 9일부터 19일 2주간이며 출근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사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동사는 재택근무 중에 ICT 툴을 활용해 원격으로 임원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를 실시한다. 또한 동사는 직원들에게 감염예방과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매일 아침 체온을 재고 손씻기, 양치질및 알코올 소독에 힘쓸 것을 공지하는 한편, 많은 사람이 모이는 회의나 회합, 연수도 연기 및 중지하는 것은 물론 행선지를 불문하고 출장도 보류했다고 전해진다.


3월로 예정돼 있던 2021년 4월 입사를 위한 신규졸업학생을 대상으로 한 육상종합직의 회사설명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NYK와 K-Line도 재택근무을 실시하는 텔레워크를 활용해 본사근무자의 절반 정도가 재택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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