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24간 메이지유신, 조선통신사 유적지 탐방

 
 

부관훼리가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모노세키의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제2의 교토라고 불리는 시모노세키의 메이지유신 시기의 근대화 과정과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를 이원덕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와 함께 더 올바르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준비했다.

이원덕 교수는 한·일 협정분야 최고 권위자로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도쿄대에서 외교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을 잘 아는 일본전문가이다. 이번 상품은 △죠후성하마을 △아카마신궁과 조선통신사 기념비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 △모리박물관을 이원덕 교수와 같이 탐방하며 진행 될 예정이다. 대표 탐방지 이외에도 3박 4일동안 일본의 역사를 꼼꼼히 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부관훼리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역사탐방이 아닌,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여행으로 여행객들에게 역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것이 이번 패키지의 최대 목적”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전통 온천료칸에서 보내는 하룻밤, 힐링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이번 여행에서 일본의 전통 료칸 ‘하기혼진’에서 수준 높은 온천욕과 함께 일본의 전통 요리가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료칸의 온천수는 분당 200리터의 유량으로 나트륨, 염소, 칼슘 이온의 농도가 높다. 료칸의 수질 좋은 온천수는 빙하기에 해당하는 약 20,000년전부터 조금씩 축적되어온 물로 무려 지하 2,000미터이하에서 올리고 있다.

하기혼진의 가이세키 요리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전갱이와 쑤기미 그리고 복어 등 청정자연의 대표 관광지인 야마구치현답게 바다의 신선한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신선한 바다의 소재로 맛을 살린 식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시마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시마 소’와 야마구치현의 특산품 중 하나인 ‘나츠 미캉(귤)’ 등으로 미식가들도 만족할 만한 가이세키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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