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 경신

㈜KSS해운이 또 한 번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SS해운은 2월 5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2,312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순이익 232억원의 2019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2018년에 비해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 12.4%, 순이익은 11.8%가 증가한 것이다.


동사는 지난해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익성”이라며 “시스템 경영에 기반한 선제적 사고예방 관리를 통해 2019년 영업이익률은 22.8%를 기록했으며, 5년 연속 2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수익성 개선에 따라른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61.7%에서 지난해 말 239.5%로 떨어졌다.

 

한편 KSS해운은 美 LPG 수출 확대 계획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지체상황을 사전 예측해 신(新)/구(舊)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할 수 있으며, IMO 2020 황산화물(SOx) 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탈황장치(Scrubber)가 장착된 8만 4,000CBM급 VLGC 4척을 세계 최초로 발주한 바 있다.


동 선형의 장점은 구(舊)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있는 기존 VLGC(75,000~80,000CBM급)에 비해 화물을 약 5% 더 선적할 수 있어 용선주가 경쟁자대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다.


KSS해운은 “지속적인 선대 확장을 통해 다가오는 2021년에는 매출 3,000억, 영업이익 700억, 순이익 500억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9년 KSS해운 경영실적>
-매출액 : 2,312억원 (전년 대비 ▲ 14.2%)
-영업이익 : 529억원 (전년 대비 ▲ 12.4%)
-순 이 익 : 232억원 (전년 대비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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