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이 해양수산부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기반 고급인력과정에 선정됐다.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은 사업선정으로 5년간 해양수산부 국비 약 9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부산시에서 약 2억 8,000만원, 부산항만공사에서 약 1억 8,000만원 등 총 약 16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해운항만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사업선정에 따라 인력양성사업단은 2005년의 1차, 2019년의 3차에 이어 4차 사업인 올해부터 2024년까지 부산·경남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사업단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 국가 전략 목표인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해양강국 실현’과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인 ‘미래 해양혁신 융복합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재직자 중심의 석사과정인 글로벌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와 전일제 중심의 박사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해양산업 CEO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간 석사과정에서 429명, CEO과정에서 534명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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