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서, 정기선사·부정기·카페리·항만공사 등 관계자 40여명 참석

 

 
 

해양수산부가 2월 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해수부 문성혁 장관, 해운물류국장, 해운정책과장, 선주협회장, 주요 정기·부정기·카페리 선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해운·항만분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14개 정기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전원과 SK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폴라리스해운,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화이브오션의 부정기선사 사장단, 한-중 카페리협회장·부회장, 영성대룡해운 사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인천항만공사(IPA) 경영본부장 및 선박관리업협회, 선박대리점협회 등이 있다.

동 대책회의에서는 해운물류국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현황 보고 및 선사 주의사항 당부’를 시작으로, 카페리협회, 선주협회, BPA, IPA의 업계별 대응현황을 보고한 뒤, 선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만을 통한 유입이 없도록 검역 등을 더욱 강화하고, 선사와 하역사는 예상되는 피해사항을 미리 점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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