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부두 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터미널(주)컨소시엄(BPT)’이 확정됐다.

 

 

1월 22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과 관련하여 1, 2차 공모 모두 단독입찰로 유찰됨에 따라, 입찰 참여사인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월 21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였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과 3개월 이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상내용은 21일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지적한 화물유치계획(신규화물 포함), 인력배치 및 운용계획, 안전관리 제반사항 등을 포함하여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상호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이며, 협상 종료후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운영사 선정 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하여 서컨테이너부두가 `22년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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