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음악회 2월부터 5회 공연 예정...일본 야마구치 등 온천여행

 
 

부관훼리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트로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즐거운 선박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부관훼리의 선상공연은 지난 2019년 말 진행된 선상음악회 ‘Music on the Sea 비긴어게인’이 승객들에게 좋은 호응에 힘입어 2020년 선상음악회와 온천여행을 진행한다. 선상공연에서는 “신이난다 신이나! 선상트롯”의 초대가수 차도필과 가수 골드가 초청되어 공연을 진행한다.

가수 차도필은 “쏠리네”를 비롯하여, 앨범 4장을 발매한 트로트계의 신성이다. 가수 차도필은 트로트로 데뷔하기 전, 록밴드 보컬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2003년 부산 MBC 전국 락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는 “‘쏠리네’에서는 기존 트로트 보다 더 강력한 유쾌함과 경쾌함이 여지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도필과 함께 선상 공연의 에너지를 채워줄 가수 골드는 여성래퍼로 최근 싱글6집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차도필과 호흡을 맞추며 트로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혼성무대를 완성시키면서 부관훼리의 젊은층 고객을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선상공연과 더불어 현지에서는 특급 온천료칸에서의 숙박과 함께 지난 50여년간 발굴해온 야마구치 지역을 필두로 사가, 나가사키, 북큐슈 지역의 대표 온천을 엄선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관훼리 엄선 온천여행지 1. 야마구치
부관훼리가 취항하고 있는 시모노세키가 위치한 야마구치는 청정 자연안에 맑은 공기와 함께 6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모토 온천의 고급 료칸호텔 ‘유모토 사이쿄’에서 숙박을 하며 고급 노천탕을 비롯해 10여가지의 다양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본 정통 가이세키 정식을 포함하여 이로유카타 체험, 정통 가부키 공연 등 일본의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부관훼리에서 엄선하여 인증되어 있는 대표 관광지만을 담은 여행일정을 제공한다. 일본의 국보 5층 목탑이 있는 루리코지를 비롯하여 과거 조선통신사의 객잔으로 한일 교류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아카마신궁, 야마구치의 맑은 자연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카르스트 대지인 아키요시다이와 동굴 관광까지 문화, 자연, 힐링을 고루 갖춘 여행일정으로 준비했다.

부관훼리 엄선 온천여행지2. 나가사키
아름다운 바다 절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가사키 히라도는 일명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 불리는 카와치 토우케에서 남해바다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 있으며 유명 자동차 CF의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되는 ‘선셋웨이’에서 시원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온천탕을 비롯해 다양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는 히라도 대표 료칸호텔인 키쇼테이호텔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단순히 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 가는 것이 아닌 타는 순간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0년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의 따뜻한 힐링 온천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차도필과 함께하는 선상 트롯, 부관훼리 온천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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