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 우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8.1% 증가해 역사상 최고 기록인 169만TEU를 달성하였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작년 월간 최고 물동량인 18만TEU를 기록했다.

2019년 우한신항은 중국 내 잠재력을 발굴하고자 우한항국제컨테이너회사를 설립했고, 양뤄(阳逻) 2, 3기 부두 통합운영을 통해 2019년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TEU를 돌파하며 중국내륙항만 중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양뤄항의 1기 컨테이너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양뤄항은 중국 내 가장 효율적인 내륙항만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됐다.

지난 11월 28일 우한성 최초의 국제 컨테이너 정기선이 개통되며 우한에서 일본 나고야로의 항해시간이 상하이를 경유한 원래 운송편에 비해 3~5일 단축되었으며, 동 항로는 2020년 2월부터 매주 일본으로 향하는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항은 2018년 11월 첫 운항을 시작한 1,140TEU급 강해연운 컨테이너시범선박을 돌파구로 삼아 해외를 개척하고, 전체 유역에 걸친 해상운송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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