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NYK가 친환경적인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일본의 첫 번째 금융을 조달했다.

이번 금융은 5년 신디케이트론으로 약 4억 5,620만달러이다. 일본 최대은행 MUFG 은행과 노린추킨은행, 미즈호은행, 스미토모미쓰이은행이 제공한 선진적 금융으로 평가되고 있다. 론의 이자율 등의 조건은 회사의 사회적책임(CSR) 성과에 따라 적용된다. 또한 매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제공한 점수에 기반해 높은 등급이 유지되는 한 상환 마감일 전까지 이자율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NYK에 따르면, 이번 금융조달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및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YK는 지난 2018년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 ‘디지털 및 그린 Staying Ahead 2022’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ESG(환경, 사회적, 거버넌스) 원칙을 통합한 경영전략으로 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NYK는 중기 경영계획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안정적인 프레이트 운임 및 효율성 높은 사업 확대’ ‘디지털 및 그린분야 새 가치 창조’라는 3가지 기본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론의 목적은 ESG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다양하게 대응함으로써 높은 CDP 점수를 유지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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