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 및 출장소장 참석, 고유가․선원문제 등 현안 열띤 토의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2008년도 상반기 업무평가 보고회'를 본부 임․직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부장 및 3개 출장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부별로 2008년도 상반기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하계특별수송 기간동안 지부별 실정에 맞게 수립한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안, 선박 안전운항 지원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최근 고유가 및 선원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지원 방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선박의 안전관리, 보험업무 등 각 사업분야별 문제점 및 한계 극복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정유섭 이사장은 상반기 업무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고유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아울러 조합에서는 유류공급 사업회비 부과요율 조정, 사업자금 대부금리 인하, 운항관리비 인하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고유가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장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하계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와 쾌적한 터미널 환경을 조성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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