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Busan Port Seafarers’ Welfare Committee)가 우리나라에 입항하여 부산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선원을 위하여 12월 23일 부산 감천항 입구에 위치한 전국원양산업협회 강당에서 크리스마스파티를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한식뷔페, 공연, 선물나누기 등을 통해 고마움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는 2015년 10월 22일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항만선원복지위원회로, 부산항의 선원복지시설 공급과 수요 조사, 부산항 선원복지를 위한 협력 및 역할 조정, 선원복지를 위한 건의와 요청사항 발굴, ISWAN(국제선원복지네트워크)과 협력, 크리스마스 행사의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동 위원회의 회원기관으로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선주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급,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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