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스타트업 육성 위해 공모전 열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대상 12월 31일까지 접수... 최우수상 500만원 등 5개팀 1,200만원 포상

 

 
 

현대글로비스는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Smart Move Challenge)’를 개최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 참가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나 대학(원)생을 포함한 예비창업자이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개인 또는 4명 이하로 팀을 꾸려 12월 31일까지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us.kr/hyundaiglovis/event/12865)에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현대글로비스의 기존 5대 사업(물류·해운·자동차부품·중고차·트레이딩 등)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신사업 아이디어이며,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연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동사는 2020년 1월 중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1팀 5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2팀 250만원, 장려상 2팀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을 포상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이후 별도의 검토를 거쳐 신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에 최대 1년 동안 1억원의 아이디어 검증(PoC, Proof of Concept) 비용이 지원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검증 결과에 따라 전담 조직 구성 및 추가투자방법을 모색하여 제안자와 공동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해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