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이 11월 2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임직원과 함께 기증물품 2t을 굿윌코리아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해양환경교육원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코리아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나눔·기부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공동체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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