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해운업계 이슈 돌아보며 2020년 대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11월 29일 롯데호텔에서 2019년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16명이 참석했으며,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함께 2019년 인천항을 둘러싼 국내 해운·항만업계 이슈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남은 기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해 개정한 인센티브 지급기준에 대해 공유해 선사들의 적극적인 인천항 이용을 독려하고, 인천항에서 진행되는 배후단지 개발진행상황에 대해 설명도 이뤄졌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과 국적선사 간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한해를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2020년에도 국적선사와 인천항이 함께 발전해 나갈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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