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정유사 네스테(Neste)가 독일에 IMO 규제에 순응하는 저황연료를 공급한다.

네스테는 최근 저황연료 ‘MarineTM 0.5’의 판매와 유통과 관련하여 독일 ‘BMT Bunker und Mineraloltrans port GmbH’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BMT는 선박연료의 오랜 판매경험을 갖춘 벙커링 서비스 제공회사이다. 특히 글로벌 해운회사들을 위한 핵심 물류채널인 독일 북해연안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새로운 선박용 저황연료 ‘MarineTM 0.5’는 핀란드 포르보지역에 있는 네스테의 정제소에서 생산되었으며, 최대 0.5%의 황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계약에 따라 ‘MarineTM 0.5’는 2019년 11월부터 독일 브레메하벤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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