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초청, 새누리호 탑승, 터미널 탐방 등... 소통의 장 마련

 
 

부산항만공사(BPA)가 11월 22일 감천항 인근 지역주민 40여 명을 초청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감천항 주민 부산항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부산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에서 BPA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에 탑승, 감천항의 일반부두와 북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북항재개발 구역 및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을 둘러보며 부산항 발전상 및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PA 감천사업소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감천항만 인근 주민들은 이번 부산항 투어를 통해 부산항을 한층 더 잘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BPA 관계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항만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항만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항만과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감천항 지역주민 초청 부산항 투어’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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