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1월 20일 ‘미래 해양교통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교통 선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양교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미래 해양교통 기술연구개발사업 △해양교통분야 인재양성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국가기술 혁신사업 추진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세부적인 협력방안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교통기술 개발과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형 선박 안전성 향상 방안’ △‘親환경·高안전 선박기술 개발’ △해양교통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해양교통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분야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 간 활발한 인적교류, 상호 지원체계구축 및 국가 기술혁신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해양사고 저감과 우리나라 해양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