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양공무원 대표단 공단 방문

해양환경공단(KOEM)이 10월 10일 공단 본사에서 베트남 천연자원 환경부(MONRE), 해양도서청(VASI)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해양공무원 대표단과 해양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으로 양 기관은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해양환경관리 기반구축사업의 후속으로 신규 사업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과 VASI는 지난 2012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해양환경관리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11월 4일 국내에서 해양환경관리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방한 대표단장 Le Xuan Tung은 “공단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단과 해양환경 관리 분야 등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단기적인 협력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세안 지역에 신뢰를 쌓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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