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초점 맞춰”

조선업계는 내수보다는 세계시장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는 만큼, 인재양성에 있어서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간부 및 임원들은 물론이고, 신입사원에서부터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의 대표 조선사들은 세계시장을 장악하는 우량 기업인 만큼 기업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간부급을 대상으로 한 MBA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다음은 각 조선사들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조선공업협회 = 조선소 인근의 직업전문학교 수탁경영 추진
국내 조선 기술·기능인력 수급에 대해 조선공업협회에서는 기능인력의 부족현상이 점차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기술인력은 전국 12개 4년제 대학교의 조선·해양 등 조선산업 관련학과에서 학부생 약 550명,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약 100명 등 약 800명 등이 매년 배출되고 있으며 졸업생의 약 70% 이상이 실제로 조선소로 취업하고 있다. 

 

하지만 기능인력의 경우는 수주물량의 확대와 신규조선소들의 설립 등으로 그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나, 양성되는 기능인력의 현황을 고려할 때, 2005년 약 2,000명, 2006년 3,300명, 2007년 4000명 수준의 인력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선공업협회는 현재, 노동부와 함께 조선소 인근의 직업전문학교 2개소를 수탁 경영해 연간 약 2,000명의 조선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공업협회에서는 이 직업전문학교 운영과 관련 경남지역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의 경영이 명확해지면 국내 조선사 중 자체 기술교육원이 없는 중견조선사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표주관 운영사를 비롯한 예산(안), 교과과정, 인력배출에 따른 구성사 안분(안)까지 운영 전반의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 미래를 창조하는 탁월한 現重人 육성
현대중공업은 1)현대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 2)강인한 추진력으로 실천하는 인재 3)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인재 4)세계화, 정보화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기치아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개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철학아래, 기본교육 충실화, 핵심인재 전략적 육성, CDP-TRM 연계강화, 성과 창출형 교육강화, 사이버 교육확대 등을 인재육성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혹은 직무별 교육체계도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급별 주요 교육내용과 목적은 △신입사원 - 기술 장인혼 체험과 꽃동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대리급 - 매년 40여명의 핵심인력을 선발해 1년 동안 다양한 교육과 업무개선 활동을 수행토록 하는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청년중역회의)제도를 8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비 중역으로서의 안목을 키우고 실질적인 개선활동으로 회사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관리자급 - 매년 부서장과 직책과장 40여명을 선발해 국내에서 3개월, 해외 유수대학에서 3개월 동안 집중교육을 실시해 장래의 임원과 부서장을 육성하는 글로벌 매니저(Global Manager) 및 HHI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원 - 국내에서 15주간의 디지털 CEO 과정과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일류기업을 상대로 한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사업방향 설정 및 전략수립 능력을 강화하게 되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등 미국 유수 대학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 150명 규모로 전문대학 수준의 자체 현중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원의 교양과 경영지식 함양을 위하여 독서를 권장하는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 및 생산직 중 감독자를 선발해 경영감각을 기르도록 하는 마스터 보드(MASTER BOARD)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정서 및 교양함양을 위한 주부대학, 어린이 캠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는 현대중공업 그룹으로 계열분리 됨에 따라 최고의 시설 및 강사진을 구비한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현대미포조선 등 관계사 인재교육까지 통합해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정책으로 연간 1천여명 해외연수
현대중공업은 올해 인재육성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대졸 공채입사자 168명 전원을 대상으로  10~14일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을 7개 조로 나눠 중국 내 지역과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돌아보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현황을 직접 견학하게 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키우고 적응력을 높이게 한 것.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의 인재육성 정책을 시행 중인 현대중공업은 예비경영자 연수, 선진기업 벤치마킹 연수, 모범사원 연수, 노사합동 연수 등 현재 10여개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약 1,000여명을 해외연수도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연구·기술인력 10여명을 매년 선발해 국내·외 대학교 또는 연구소에 파견하는 유학제도와 전 세계에 걸쳐 있는 해외지사 및 법인에 매년 10여명을 선발해 6개월간 해외업무를 사전 경험토록 하는 예비주재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최신의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에서 부장으로 승진될 때까지 최소 5~6회, 임원은 년 1회 이상, 본부장급은 년 2회 이상 해외연수 및 출장을 의무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 신바람 나는 일터 구현
삼성중공업의 교육 목표는 신바람 나는 일터구현이라는 전제하에 간부들은 관리자의 역할이해 및 성과를 창출하는 관리자로, 직장과 반장에게는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노무관리자 및 직무전문가로 육성하고, 대리 및 사원에게는 삼성정신의 이해로 올바른 직업윤리를 정립하고 직무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질교육 등 직무교육도 사이버로 실시
삼성중공업은 올해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사이버 직무교육 제도를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도 온라인 교육은 일반화되어 있었지만 어학, 전산 등의 과목으로 편성돼 주로 자기계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 오던 것을 생산현장에서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品質교육 및 安全교육 등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각 한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品質교육과 安全교육은 해당업무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인사, 구매, 설계부서 등 품질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간접부서 직원들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을 받지 않은 직원은 품질안전 마인드가 미흡한 것으로 간주되어 승격대상자에서 제외되도록 인사시스템과도 연계하고 있다. 이는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全 부문에서 品質·安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삼성중공업 = 품질안전 1등 조선소’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제도적으로 직원들의 의식을 Up-grade시키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부산대학과 공동으로 조선공학이론 교육 실시
삼성중공업은 또한 2004년부터 부산대학교와 함께 産學協力 과정으로 사내 기술대학인「드림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드림아카데미는 생산현장에 투입된 高卒사원들이 이제 技能的인 측면에서는 완숙기에 접어들었으나 지역적 특성상 적절한 造船工學 이론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것으로 올해 2월 첫 졸업생 47명을 배출했다.


드림아카데미 외에도 삼성중공업은 부산대학교와 ▲교육 및 학술연구 공동수행 ▲연구장비 및 설비의 공동 활용 ▲부산大 학생들의 조선소실습지원 및 산업체 체험근무기회를 부여하는 인턴쉽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설립이후 사내 기술연수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활성화
삼성중공업의 사내 기술연수원은 회사설립이후 1994년에 대지 3,700평, 건평 2,434평, 수용인원 700명 규모의 대단위 교육훈련 시설을 갖추어 새롭게 개원한 이후 21세기 조선강국 코리아의 기치아래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배출한다는 목표로 기능훈련 및 외국어 정보화교육까지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연수원에서는 기능인력의 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990년부터 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사내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1999년부터는 종목별 최우수자에게는 노동부장관 표창과 특진제도 등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행사규모나 질적으로 기능인의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01년도에는 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1,629명의 양성인력과 3,449명의 향상인력을 양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때 공급해 줌으로써 모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파트너십을 크게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 Human Resource 철학 위에 新 인사제도 마련

대우조선해양의 용인퓨처리더쉽센터에서 임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용인퓨처리더쉽센터에서 임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대우조선해양 100년사 창조에 기여하는 21세기 조선해양산업인 육성을 위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마련했다. 


‘新 대우조선해양인’으로 불릴만한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인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업계 최고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신뢰와 열정이 넘치는 인재라 할 수 있다. 성실성, 적극성, 협력성, 책임성,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극성 등은 기본이며 외국어와 협상력, 컴퓨터 활용 능력 면에서도 뛰어난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이다.


1)따뜻하고 정의로운 인사 구현, 2)직원의 성장과 회사 성장의 조화, 3)건전하고 협력적인 단체정신 함양이라는 ‘HR(Human Resource)철학’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인사제도는 직무 체계와 역량 모델을 재정비했으며, 역량 중심의 HR을 실시해 인재 경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새 육성제도는 8개 직군으로 분류한 새 직무체계를 바탕으로 맞춤식으로 설계됐으며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업무 특성에 따라 전문 역량을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력개발제도(CDP)’가 한 축이며, 또 다른 한 축은 성장단계별로 지원되는 ‘맞춤식 교육훈련제도’다.

 

일관된 성장경로 ‘I’자형 경력관리
경력개발제도는 직원 모두가 분야별 전문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관된 성장경로를 마련한다는 개념으로 직무 이동의 폭이 시작과 끝은 넓고, 중간은 좁은 스타일로 쉽게 표현하면 “I”자형 개발경로다.

 

첫 직무를 맡은 뒤 최소 2년간 기본적인 업무 지식을 쌓은 뒤 3년차부터는 폭 넓은 직무 이동이 허용되나 그 뒤 중간관리자급이 되면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이동 폭을 좁혀 전문 역량을 심화하게끔 유도한다. 보직자 등 상위 관리자가 되면 다시 이동 폭은 넓어져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감안해 성장단계별로 국내외 MBA 차세대 리더과정 등의 기회를 제공,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경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내게 필요한 공부, 직접 골라 학습 로드맵 도입
맞춤식 교육훈련제도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자기학습식’스타일이다. 다만 개인주도형의 단점을 줄이기 위해 교육 필수과정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각종 포상과 페널티를 강화했다. 즉,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선택해 역량을 높이는 직원에겐 인사상 혜택을 주고 반대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직원에겐 개인 평가에 반영하는 등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마련한 것.


이외에도 인재 경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 제도, 임금피크제, 다면평가, 성과 평가제도 등의 H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모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성장도 병행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협력업체 인재육성을 위한 체계도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체 인적자원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업계 최초 자체 MBA과정 신설…인재경영 시작
대우조선해양은 이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현하고 이끌 국제적 감각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인재를 선발해 E-MBA 과정에 투입하고 있다. 작년 5월 총 26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4월 2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우조선은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E-MBA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교육은 통상 2년이 걸리는 MBA과정을 회사 실정에 맞게 개편, 집중 학습을 통해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 기간은 줄였지만 합숙을 통한 집중 교육으로 400여 시간인 기존 MBA과정보다 많은 500여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前 대우그룹 연수원 인수 ‘퓨처리더십센터’ 가동
대우조선은 새롭게 정비한 인사제도의 보다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전 대우그룹 연수원을 인수해, 용인 퓨처리더십센터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본격적인 가동하고 있다. 2002년 0.09%에 불과했던 교육 투자율도 2004년에는 0.15%로 증가했으며, 교육 참여 인원도 2002년 1만2,500명에서 2004년 1만8,500명으로 증가했다. 교육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1인당 교육비도 2002년 28만원에서, 2004년 66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러한 대우조선의 움직임은 앞으로 기업간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인재, 즉 ‘사람’에 있다는 신념에 따른 것이다.


현대미포조선 =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인
현대미포조선은 지식정보 세계화로 이어지는 시대의 변혁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21세기형으로서 1)스스로 행동하는 실천인 2)미래를 창조하는 창조인 3)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 바람직하고 변화할 수 있는 인재
현대삼호중공업은 조직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기본에 충실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세계화된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삼호중공업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훈련 제도와 핵심인재육성 제도로 나뉘어져 있다.
교육훈련체계는 각 직급 및 직책에 필요한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계층별 교육과 조직 및 개인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조직 활성화 교육, 전문능력과 안목, 품성을 교육해 국제 분야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핵심인재 육성 및 세계화 교육, △직무개발 교육, △정보화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인재 육성제도는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최고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비전아래 CDP 체계에 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인재육성과정은 △대졸신입사원 해외자주 연수- 새로운 문화체험 활동 및 조별 연구과제 해결 △주니어보드(대리급) - 경영전반의 새로운 개선 풍토 조성 △관리자 해외자주연수(과장) -  해외체험을 통한 사고의 전환과 리더의식 고취 △MBA과정(과장/차장) - 부서장 육성을 목적으로 경영학 지식 집중 배양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GM과정(부장) - 임원 육성을 목적으로 리더십 및 경영트랜드 이해와 전략적 사고 개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해외 GEO과정(임원) - 비전 제시 능력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미국 BYU대 연수)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 Specialist이면서 Generalist한 인재 육성
한진중공업은 자기분야의 Specialist이면서 회사 전체를 볼 줄 아는 Generalist를 육성한다는 인재육성 목표를 중장기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의 단계별 모토는 △2004년 - 교육기반구축 △2005년 - 핵심인재육성 △2006년 -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2007년 - 자기개발/학습 △2008~2010년 HRD 시스템 완비 등이다. 한진중공업의 2005년의 교육방침은 1)한진중공업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및 경영이념의 공유, 전파 2)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차기 핵심인재 육성 3)교육내실화 및 효율화 등이며 사이버 MBA과정 정착 및 미래경영자과정 개설을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체계의 구축과 임원진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강화, 직무역량가화를 위한 교육 확대, 어학전문가 집중육성, 신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직급별로 나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세미나, 신임임원과정, 경영독서, 특강 △관리직 - MBA 과정, 미래경영자과정, 승격자교육, 계층별직무향상, 직무기술 해외연수, 기술전문자격 취득, 부문별 전문가과정 등 △생산직- 직장 아카데미, 사내기능 경기대회, 기증전문자격 취득, 자원봉사 프로그램, 가족캠프, 생산 기능향상 교육 등

 

STX조선 =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인재 양성
STX조선은 신입사원부터 글로벌 경영리더 육성에 이르는 직급별로 구분된 필수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이수함으로써 실무능력은 물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감으로써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상을 구현하고 있다.


STX 조선의 2005년 주요 교육내용은 △신입사원 기본교육(신입사원의 기본자질 함양 및 회사의 경영현황 이해) △승격자 교육(승격자의 역할 재정립) △중견사원 능력향상과정(중견사원으로서의 자질함양 및 스킬향상) △직?반장 관리능력향상과정(직?반장의 조직관리능력 Skill-up 및 리더십 배양) △멘토링 교육(멘토링에 대한 이해 및 멘토링 활동 방법) △전 사원 의식개혁 교육(공동체의식 함양 및 주인의식 고취) △어학교육 △글로벌 경영리더 육성과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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