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4차산업기술, 크루즈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영역 확대... 혁신역량 강화

 

 
 

인천항만공사(IPA)가 10월 8일 공사에서 ‘제3기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항 혁신의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IPA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혁신조직으로 2017년 1기 출범 이후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올해 10월부터 1년 동안 활동하게 될 ‘제3기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은 학계, 분야별 전문가, 협력기업, 시민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안전, 4차산업기술, 크루즈관광, 법률, 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 영역을 확대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발족식은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혁신단 운영계획소개, 공공혁신 특강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공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평가 및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봉현 IPA 사장은 “오늘 발족되는 ‘제3기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을 중심으로 국민을 지향적으로 하는 공공기관혁신을 이행하겠다”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전문가 중심의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과는 별개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On국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시민참여 혁신조직을 통해 전문적인 경영제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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