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 참가... 제품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달

 

 
 

인천항만공사(IPA)는 10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적십자 바자’에 참가해 예비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과 공사에서 준비한 기부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바자에서 IPA 직원들과 예비 사회적기업인 ‘밸리스’는 유해 어종인 배스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용 간식 및 영양제를 판매했다.

밸리스는 인천소재 3개 국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육성지원을 받는 펠로우로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배스로 만든 갈매기밥, 일본산 대체 국산 츄르, 천연타우린 등을 제품화하여 주목받고 있다.

안길섭 IPA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적십자 바자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면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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