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가상현실(VR)로 더욱더 생생하게 배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안전과 관련된 체험형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하고, 10월 2일부터 해양안전교육에 활용한다.

VR 해양안전교육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4개 지방해양안전심판원(부산, 인천, 동해, 목포)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에 VR 콘텐츠는 △항행 위험상황 △입·출항 선박조종 △야간 선박등화(燈火) 등 3개의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교육생들은 VR 콘텐츠를 통해 항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항법, 야간 등화 식별법 등 선박 항해에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VR 해양안전교육 콘텐츠를 해양안전관련 종사자 체험교육 및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어선 조합안전수칙’, ‘기관설비 점검요령’ 등의 콘텐츠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김병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으로 관련 종사자 및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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