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울산 JW컨벤션센터서... ‘선진화된 국내외 항만 안전관리’ 등 4개 세션 진행

울산항만공사(UPA)는 ‘제3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2019 Ulsan Port International Port-Safety Conference)’를 9월 25일 울산 J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17년 ‘울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된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매년 200여명의 항만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울산항을 대표하는 국제 안전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선진화된 국내외 항만 안전관리’를 주제로 △해양안전 및 선박환경 정책 방향 △해양사고 대응 역량 제고 △OCIMF(Oil Companies International Marine Forum) 및 CDI(Chemical Distribution Institute)의 안전관리시스템 동향 △항만하역 작업장 안전관리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는 국내외 항만 안전전문가 7명이 참석해 해운·항만업계가 직면한 주요 안전이슈 및 대응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이번 제3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는 항만운영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현시점에서 해양안전 및 항만안전 관리 등 최신 안전 시책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액체화물 비중이 80% 이상인 울산항은 체계적인 항만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항만안전활동 강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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