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이론 및 실무과정 이수 후, 다음 달 출항예정

인천모항 크루즈 탑승 및 선내 실습도 이루어져

 

 
 

인천항만공사(IPA)가 8개 기관과 함께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기반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주간의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이 9월 19일부터 시작됐다.

IPA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8월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지역·관광레저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한국여행업협회, ㈜아크플렉스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제1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생 총 13명은 대학의 관광관련학과 졸업(예정)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7명과 인천지역 직업계고인 영화관광경영고교 관광경영과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교육생 중 관련 자격증 및 관광학과 졸업자 7명은 교육이수 후, 10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예정인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해 8일간의 현장 실습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양성교육에 옵서버 격으로 참여하는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관광경영과 재학생 6명은 이론 및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강한 후, 10월 국내에 기항 예정인 크루즈 쉽투어에 참여하여 크루즈 선내에서 이뤄지는 관광서비스 전반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안길섭 IPA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국내에서도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크루즈 특화교육은 크루즈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인천지역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IPA는 교육진행과 함께 이수 교육생들이 크루즈 관광업계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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