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특화 에너지 신산업 홍보 및 참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실현

 

 
 

인천항만공사(IPA)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했으며, IPA는 신재생 에너지관에 홍보부스를 전시하고 항만 특화 에너지 신산업인 POSMEG 사업 소개 및 참여 중소기업인 ㈜시너젠, ㈜나우솔리드, ㈜아미텍, ㈜금강하이테크, 서한테크(주) 5개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POSMEG 사업은 올해 말까지 해양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해상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저장하고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를 통해 이를 부두에 정박한 선박에 공급하는 자립 지능형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선박 전력수요 및 관리를 위한 항만 에너지 효율 최적화, 선박 기인 배기가스 감소를 통해 하역근로자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 신사업 육성을 통한 항만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IPA와 인천광역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참여 중소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획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9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을 통한 POSMEG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항만 특화 에너지 신산업 발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참여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 홍보의 장을 마련해 동반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