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콤파스클럽 조찬회가 9월 6일 오전 70 30분 명동 로얄호텔 3층 제이드룸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는 박용안 유엔대륙붕한계위원회(CLCS)의장이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유엔 3차 해양법협약(3rd UNCLOS)과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의 최근동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박 의장은 올해로 성립된지 37년, 발효된지 25년을 맞은 '유엔해양법협약'을 소개하고 도입된 해양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륙붕제도와 해양분쟁 해결제도를 소개하고, 법적인(연안국의 법적 주권) 대륙붕영토와 과학적 대륙붕의 이해를 통해 각국이 벌이고 있는 해양영토 확정을 위한 신경전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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