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 환경·안전 등 항만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인천항만공사(IPA)는 9월 3일 공사 친환경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항만발전을 위한 ‘인천항-평택항 상생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공사는 항만의 주요 현안 및 이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등 친환경 항만 조성 △항만 재난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물류 연구 등의 공동수행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 투자 등이며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앞으로 인천항 발전뿐만 아니라 평택항과의 동반 상생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 항만이 함께 발전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