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특수선박, 요트, 해양 플랫폼 등 소음과 진동 최소화 설계

 

Sylomer® Marine 샘플
Sylomer® Marine 샘플

Getzner Werkstoffe(게츠너)사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전시 코마린(Kormarine에서 Sylomer® Marine을 전시하며 한국 조선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츠너는 이번에 개발된 진동 차단재 Sylomer® Marine이 세계 최대 조선국인 한국 조선시장에서 이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이번 코마린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게츠너, 진동 방지 및 차단 분야 전문 기업

Getzner Werkstoff는 모두 자체 설비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Sylomer®, Sylodyn®, Sylodamp® 및 Isotop® 제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철도, 건설 및 산업 부문에 사용되어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하부 지지 요소의 운용 연한을 개선하며 트랙, 차량, 구조물 및 기계의 유지보수와 수리 필요성을 최소화한다.

게츠너가 자체 개발한 첨단 제품들은 해양 플랫폼과 특수 선박에 수십 년간 성공적으로 사용되어왔고 특히 마이크로 셀룰러 폴리우레탄(PU) 첨단 재료는 오랜 기간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오스트리아 비에르(Buers)와 독일 외에도 중국, 프랑스, 인도, 일본, 요르단 및 미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과 미국, 남미 및 동아시아지역에서도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Sylomer® Marine은 오스트리아 Getzner Werkstoffe(게츠너 벨크스토프)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선박, 특수 선박, 해양 플랫폼의 진동과 소음 차단을 위해 설계됐으며, 회복력이 뛰어난 진동차단 베어링이 선박구조물의 마모와 소음 및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선박의 진동 문제는 선박구조물과 민감한 장비에 손상을 주며 선박 승무원들의 근무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선박과 해양 플랫폼 업계의 골칫거리였다. 게츠너의 솔루션은 선적 화물 구역 내 진동을 차단하여 민감한 제품을 보호할 수 있으며 선박 바닥과 터빈, 모터, 발전기, 펌프의 베어링은 물론 작업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외부 시험 기관에서 여러 번의 평가를 통해 검증된 제품의 재료는 다른 재료에 비해 정동 강성 비율이 매우 낮아 음향학적으로 효과적이며 두께가 얇고 가벼워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일반 바닥 구조물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이외에도 △유지 및 보수 용이 △물, 염수, 오일 저항성 우수 △가소제·환경 파괴 물질 불포함 등의 특징을 내재하고 있다.

Sylomer® Marine 제품은 다양한 유효 하중에 따라 재료 종류가 총 다섯 가지로 나뉘어 있다. 제품군 모두 2018년 4월 이후 IMO Res. MSC. 307(88) FTP 코드 2 및 5 방화 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SOLAS 규정에 따라 ‘주갑판 외피’로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승인을 받았다.

게츠너는 이번 진동 방지 솔루션을 전 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며 소음과 진동을 줄임으로써 인간의 삶과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Fang Xin 게츠너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젝트 관리자는 "선내 엔진, 발전기 및 펌프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은 쾌적성을 떨어트리고 효과적인 작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며, "당사 솔루션은 승무원 객실, 작업 공간 및 조타실을 선박의 나머지 공간과 분리, 소음과 진동 수준을 최적화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동 차단 솔루션은 선박 내부나 플랫폼 구조에 퍼지는 진동을 차단, 라이프 사이클 비용을 낮추고 선박구조물과 해양 플랫폼의 사용연한을 개선해 준다", “당사 재료는 플랫폼의 수리와 물품 공급에 이용되는 특수 선박뿐 아니라 파이프 매설 선박, 컨테이너 선 및 예인선에도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Sylomer® Marine은 효과적이고 진동 방지 기능에 지속 가능한 방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이 바로 이 제품의 주요 판매포인트(USP)이다"라고 강조했다.

 

 
 

제21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코마린Kormarine 2019’

한편 ‘제21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코마린Kormarine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등이 주최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46개국 1,0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약 4만 5,000여명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며 본 행사 이외에 △호주, 중국, 덴마크 등 15개 국가관 △제5회 2019 코마린 컨퍼런스 △Technical Seminar △KOMEA포럼이 동시 개최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추진력 보조 장치(Auxiliary systems for propulsion) △전기공학/전자(Electrical engineering/electronics) △해양정보통신 기술&디지털화(Maritime ICT&Digitalization) △해상서비스(계약, 상업 및 투자)(Maritime services(contracting, commercial and investment) △해양연료/천연가스/대체연료(Maritime Fuels/Natural Gas/Alternative Fuels △원동기/추진장치(Prime movers/propulsion systems) △선구 및 장비(Ship fittings and equipment) △선박운영 장비(Ship operation equipment) △조선/조선소 산업(Shipbuilding/shipyard industry) △탱크 터미널 스토리지(Tank terminals and storage) △선박(Vessel) 관련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Greenship&LNG 특별관’과 ‘Oil&Gas관’이 새로 조성되어 미래 그린쉽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참가업체 및 전문가들이 모여 신제품 쇼케이스 및 기술 세미나를 통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코마린 2019 홈페이지(www.kormarine.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시회 참가 및 참관신청도 홈페이지 관련 배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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