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Schenker Korea 인천신항 방문... 인천항 인프라 및 서비스 현황 확인

 
 

인천항만공사(IPA)는 8월 26일 글로벌 포워더 DB Schenker Korea 아시아태평양 항로개발 매니저와 관계자들을 인천신항으로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DB Schenker Korea는 해상 부문 연간 처리 물동량이 220만 3,000TEU(2018년 기준)에 달하는 글로벌 4위 해상 포워딩 업체이며 항공부문 연간 물동량 또한 130만 4,000TEU로 전세계 3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시아-유럽 비즈니스에 깊은 관심이 있는 DB Schenker Korea는 인천항의 하역, VGM(Verified Gross Mass,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 세관 및 검역 등 인천항의 수출입 전반 프로세스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인천항의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로 이동해 화물의 양·적하과정 등 인천항 화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IPA는 인천항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선사·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 정보 공유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도 논의했다.

정원종 IPA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고객의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서비스 경쟁력 제고 또한 기대할 수 있다”라며, “정기선 운항 및 항만시설 현황 등 포워더가 궁금할 사항을 설명 및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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