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로드러너, 9월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대회 및 영광 이모빌리티대회 참가 준비

 
 

한국해양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작 자동차 동아리 ‘로드러너(Road Runner)’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2019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특별부문 베스트루키상, EV 종합부문 장려상, 기술 아이디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 98개 대학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및 제작,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어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Baja, Formula, EV, 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한국해양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19명과 제어계측공학전공 1명으로 구성된 자작 자동차 동아리 로드러너팀은 박권하 교수의 지도로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분야인 EV 부문에 도전했으며 핸들에 LED를 부착한 아이디어로 기술 아이디어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자작 자동차대회는 ㈜삼우모터스와 ㈜댕기상사, KESSLER&CO, 쉘코리아, 한국해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두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진행했다.

장건우(기계시스템공학전공 3학년) 로드러너팀 팀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지원 기업 등이 힘이 되어 주었다”라며 “9월에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대회와 영광 이모빌리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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