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허브 건설... 특색 있는 경제기능구역 발전 희망

중국 국무원은 8월 6일 ‘상해자유무역구역 린강신구역 총체적 방안에 대한 통지(이하 방안)’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린강신구에 투자무역 간소화시스템을 구축해 중국의 경제력과 물동량을 도약시키고 2035년까지는 국제시장에 강한 영향력과 경쟁력을 가진 특색 있는 경제기능구역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국제운송관리 개방을 적극 확대해 린강신구역을 글로벌 물류허브항만으로 확장시킴으로써 해양수산벨트에서 국제선박등록, 국제항해권개방 등 국제항로 대상 화물집화와 물류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선박법률 검사를 확대해 양산항에 등록된 국제운송에서 종사·수출하며 세금환급을 받는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 대상으로 효율적인 관리 확보와 위험 통제가 가능한지 검사할 예정이다.

항만 세금면제 관련정책과 최적화 관리프로세스가 완성됨에 따라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중국비오주류편의치적선해양수산밸트업무(中资非五星旗船沿海捎带业)’의 효과를 확대하고 규정하에 국제항행이 허가된 외국 국적 선박을 연구하여 양산항을 국제 교역 물자 컨테이너 환적항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양산항은 푸둥국제공항과 노조항철도, 컨테이너선 물류의 중심으로 해양운송, 항공수송, 철도수송의 정보공유를 촉진하고 다양한 방식들의 작업성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글로벌 해운허브를 건설하고 국제해운보급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선박과 항공용품 공급, 수리, 예비품, 연료 종합서비스 능력 향상이 제시됐다. 더불어 내외국인 투자기업과 구조를 지지하고 해운관련 금융, 보험, lease, SNP, 중개업 등 서비스를 개발하여 해운운송 지수 파생상품 업무의 발전모색과 해운운송서비스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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