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후원 협약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

 
 

울산항만공사(UPA)는 8월 21일 UPA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및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100가지 말을 선정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가 이제는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며 더 나아가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함에 따라 아동권리에 대한 기본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신체적, 모욕적 체벌 등 아동학대를 없애고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해 교육 전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을 실시하여 아동존중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환기했다.

UPA는 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울산지역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아동권리교육 교구재 제작 및 지역시민 대상 아동권리보호행사 개최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UPA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모금액을 기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노사가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고상환 UPA 사장은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이해와 권리 감수성을 향상시켜 아동 인권보호 문화를 조성하고, 대국민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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