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호 탑승자 대상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리플릿 배포

 

 
 

부산항만공사(BPA)는 8월 20일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 탑승자를 대상으로 ‘부패야 가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직원들은 이날 새누리호 탑승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부패 및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보호보상 관련 규정의 내용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포하고 이를 쉽게 설명해주었다.

리플릿을 받고 설명을 들은 한 시민은 “청탁금지법은 언론 등을 통하여 익히 들어왔으나 그 외의 청렴 관련 규정은 잘 알지 못했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PA는 이 같은 청렴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실시하여 다음달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BPA 캠페인 담당자는 “BPA는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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