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21일, 3일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서 무상교육

 

 
 

해양환경공단(KOEM)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예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해기사를 대상으로 ‘예인선 운항기술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본 교육은 예인선 운항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지식 학습부터 현장실습까지 3일간 진행되는 단기과정이며 교육내용으로는 △예인선 현황 및 관련규정 △전방향 추진기 이해 △예인선 운항 기술 실습 등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단과 한국해기사협회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지난 6월 체결한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습 교육을 겸한 예인선 운항기술 교육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다.

공단의 예선사업은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주요 무역항에서 방제장비를 탑재한 예방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해양안전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선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계획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이 보유한 예인선 인프라를 활용, 양질의 예인선 운항인력 양성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인선 운항기술 교육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kusan14@koem.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사업기획팀(02-3498-873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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