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선급을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덴마크해사청(DMA)에 따르면, 올 초 덴마크 의회에서 채택된 새로운 법안을 기초로 하여 디지털 선급 개발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말에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디지털 선급은 파일럿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급 디지털화의 가능성과 혜택을 검토하기 위해 실행된 바 있으며, 앞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산업계의 비용 절감과 데이터에 대한 손쉬운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덴마크해사청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선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선박을 덴마크에 등록하고 있는 해운회사들의 행정적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오늘날의 선박등록작업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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