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의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 외 2명은 11일 인천해사고를 방문하여 항해과 1학년 학생 8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공단 직원들의 모금액으로 매년 시행하여 올해로 5번째다.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려있는 바다는 인류의 희망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여러분이 미래 선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래 해양 인재 육성 지원과 교육훈련, 해양 환경 보호 및 해양 국제 협력 사업 등 종합적인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 해양에 배출된 기름 등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와 해양 보전, 관리, 개선, 국제협력, 해양환경교육 등 해양환경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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