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BPEX(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2019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MEA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주요 조선해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기자재기업들을 독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경제를 이끌었던 조선해양산업이 수년째 불황을 겪으며 국내 조선해양업체들은 고통을 피할 수 없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국내 기업에게 현재 시행중인 정부 정책 및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GMEA), 중소조선연구원(RIMS),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은 국내 기자재업체에게 지원사업 활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기자재업체를 위한 1:1 지원사업 상담창구도 마련하여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사업 안내를 하기로 했다.

KOMEA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홈페이지 ( http://www.kome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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