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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아시아 함께 더욱 강해지자” 연합 강화
아시아선주협회 5월 28일 방콕 제 28차 총회 개최
[550호] 2019년 06월 11일 (화) 16:10:19 이인애 komares@chol.com

‘Shipping Young Executive Committee’ 신설키로

호주선주협회회장 차기회장 선출, 29차총회 호주 다윈

 

   
 

아시아선주협회 (The Asian Shipowners’ Association, ASA)가 5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제 28차 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가 함께 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회원국간 연합을 강화해야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SA는 새로운 위원회로 SYEC(Shipping Young Executive Committee)를 신설하기로 했다. ASA가 앞으로 더 진전하고 연속해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조처이다.

이날 총회에서 ASA는 △선원의 정신건강 지원 △책임제한-일방적 조치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 △2020년 환경규제 대응 △자유교역 지지 △홍콩협약의 조속한 시행 등 주제에 공감하고 관련 회의결과를 채택했다.

 

선원위 “선원정신건강 중요, 전세계 선원에 인터넷을”

“젊은 선원 유치에 인터넷 제공이 중요한 역할”

특히 ASA 선원위원회(SC)는 “전세계 선원의 정신건강이 해운산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ASA 선원위원회는 선주들에게 모든 선원들에게 인터넷을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선원에게 인터넷을 제공하면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 외부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고, 이는 선원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ASA 선원위에서는 젊은 선원들을 유치하는데 인터넷 제공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ASA 선박보험법제위원회(SILC)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가입되어 있음에도, CLC와 Fund협약에 위배되는 양국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한편, 이러한 결정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들 국가와의 교역에서 상당한 비용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SA SILC는 이미 35개국의 지지를 받은 IMO CLC 협약에 규정된 선주의 책임제한 권리를 없애려는 시도에 대해 업계가 제안한 ‘통일된 해석(Unified Interpretation)’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보상체계의 성공은 획일적이고 일관성 있는 협약 적용에 달려 있기에 국제협약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다.

 

항행안전환경위 “SOx 규제로 업계 새 균형점 찾게 될 것”

2020년 규제시행후 직면할 운항상 어려움 확대 우려

2020 환경규제 강화와 관련, ASA는 “2008년 황산화물 규제를 내용으로 하는 MARPOL 개정안을 IMO가 채택했을 때 해운업계는 이를 환영했다”면서 “이는 해운업계가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목표기반 규제를 통해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증거였다”고 지적했다. 2020년 1월 1일까지 몇 개월 남아있지 않지만, ASA 항행안전환경위원회(SNEC)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운업계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동 위원회는 5월 초 개최된 MEPC 74차 회의에서 규제에 부합하는 연료의 적합성 테스트에 대한 우려와 같은 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데 공감했다. SNEC를 통해 선주들은 향후 수개월간 규제시행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직면할 수 있는 복잡한 운항상 어려움에 따른 리스크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A SNEC는 해운산업이 IMO 등 해 규제당국 및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향해 함께 항해해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운정책위 “다자간 무역시스템 기반의 자유무역주의 원칙지지”

한편 ASA 해운정책위원회(SPC)는 무역 마찰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수입 제한 및 연료, 원자재 등에 대한 화물유보제도 등 규제 조치는 해운산업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ASA SPC는 5월초 ASA, ECSA, 그리고 ICS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에 언급돼있는 다자간 무역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주의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박재활용위 “홍콩협약 조속한 시행 필요, 재활용 야드 증가시켜”

ASA 차원에서 중국과 인도의 조속한 협약 비준 촉구

ASA 선박재활용위원회(SRC)는 환경 친화적으로 선박재활용을 규제하는 유일한 국제협약인 홍콩 협약의 조속한 시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 협약의 인증 재활용 야드의 수를 증가시키게 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ASA SRC는 “올해 터키, 네덜란드, 세르비아, 일본, 에스토니아, 몰타 등 잇따른 협약 비준을 환영한다”면서 이들 6개국의 비준이 홍콩협약의 완전한 시행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동 위원회는 아시아가 선박재활용과 조선, 선박운영(operation)의 주무대임을 강조하고, 전 세계 환경보호를 위해 협약의 시행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중국과 인도의 조속한 협약 비준을 ASA 차원에서 촉구했다. 또한 ASA는 “남아시아의 선박재활용 협회들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이들 나라의 선박재활용 시설과 운영 표준 개선을 독려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비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선주협회 회장이자 ASA 부회장인 David Parmeter 회장이 차기 제29대 ASA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인도선주협회 Capt. Kumar Sharma회장이 AS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ASA 총회는 호주 다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선주협회는 아시아선주의 이익증진을 목적으로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및 아세안국가 선주협회간 자발적인 모임이며, 선원위원회, 선박보험법제위원회, 안정항행환경위원회, 해운정책위원회 및 선박재활용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SA 소속 선주와 운항자는 전 세계 선복량의 약 50%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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