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지난 4월 23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참모총장실에서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심승섭 대장에게 연맹 최고 권위의 장보고대기장을 수여했다.

연맹에서는 정호섭 총재를 비롯하여 최영섭 고문, 오세경 사무총장 등 5명이 참석했고, 해군에서는 해군참모총장 및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정호섭 총재는 “국가 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면서, 특히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은 물론, 우리 연맹 발전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기에 장보고대기장의 수상자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이에 심 해군참모총장은 “해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대 영광이라며,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보고대기장’은 연맹 발전을 위하여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운영, 협조 지도자 또는 대외 인사, 단체와 국제관계에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대외인사 및 외국인에게 주는 연맹 최고의 상으로서 역대 수상자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엄현성 전 해군참모총장, 세계해양소년단연맹 5개 회원국, 한국청소년개발원 원장, 청소년 관련 단체 및 단체장 등 70명에게 수여한 상으로서 우리나라 해양강국 실현의 염원을 담아 장보고의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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