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부원) 양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대학 방문 실시
11일에는 UPA, 울산시, 선사와 일자리 연계 MOU 체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우리나라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9년부터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양성사업은 국적부원 양성 프로젝트사업으로 선원 취업 희망자에게 교육 시행과 취업 알선하고 신규 선원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선원 인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집중 과제는 신규 선원(부원) 모집으로 20대(군필자)이상 40세 이하 선원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선원 일자리 제공을 한다.

동 사업은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형해운선사 등 선원관련 기관 및 선사가 협력하여 선원 일자리 맞춤형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청년층의 승선 유도를 위하여 전국 2·4년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별 지자체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방문하여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및 국적부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 안내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선복지고용센터는 4월 11일(목)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구직자와 해운선사 선원 일자리 연계’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울산광역시 동구청, 울산항만공사 및 SK해운, KLCSM, H-LINE, 해영선박, 현대LNG 등 우리나라 주요 선사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지역 조선업 실직자 및 구직자에게 각 해운선사 간 연계를 통해 선원으로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각 기관 및 해운선사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기획 및 진행을 지원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공동 추진, 선원직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대형선사와 민간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동향 파악,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여 안정된 해상근로자(선원) 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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