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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Asian Shipowners Forum)가 6월2일부터 4일까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된다.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호주, 중국 등 12개국 선주협회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는 금번 제17차 ASF에서는 해운경제검토위원회를 비롯하여 선원, 환경, 보험, 선박해체 등 5개 위원회별로 주요이슈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 아시아선주들의 입장을 공표한다.이번 제17차 ASF 총회에는 우리측 대표로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대한해운 회장)을 비롯하여 박정원 수석부회장(한진해운 사장), 김성만 부회장(현대상선 사장), 이종철 부회장( STX팬오션 부회장), 이정화 부회장(SK해운 사장), 이윤재 부회장(흥아해운 회장), 박정석 부회장(고려해운 사장) 등이 참석한다.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는 한국, 호주, 중국, 대만, 일본, 홍콩 선주협회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구성된 동남아국가연합선주협회연합(FASA) 등 아시아 역내에 있는 12개 선주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ASF의 설립목적은 아시아 해운업계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ASF 연차총회 사이에 해운경제검토위원회, 선원위원회, 선박재활용위원회, 안전항행 및 환경위원회, 선박보험법제위원회로 구성된 5개의 위원회를 열어 주요이슈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그동안 아시아대표자회의는 지난 1992년 발족된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본회의와 분과위원회별 중간회의를 갖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고, 아시아역내 해운산업의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아시아역내 해운업계를 대변하는 등 위상을 드높여왔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기자의 다른기사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추천뉴스 천경해운, 김지수 회장·서성훈 사장 선임 볼티모어 사고- 선주, 책임제한 제기 한도액 4,367만불 예상 IMO, 75년 역사 ‘Safer shipping, cleaner seas’ 출간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연안해운‧중소조선업계, 노후 중소 연안선박 현대화 위해 맞손 BPA,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623명 위촉 BPA, 항만 내 지게차 안전사고예방 위한 VR체험교육 도입 천경해운, 김지수 회장·서성훈 사장 선임 주요기사 현장취재/진도~제주 산타모니카호 안전점검 포커스/ 주요 해운기업 주주총회 모음 기획점검/ 해사업계,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리스크 커져 ‘우려’ 현장취재/ ‘레이딕스 2024 광양 로드쇼’ 기획점검/개장 앞둔 부산 신항 서‘컨’ 2-5단계 기존 항만근로자 모두 승계 기획점검/ 터미널 확장에 눈독 들이는 해운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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