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CT 사무실에서의 계약 체결식.  BNCT 존 엘리어트 (John ELLIOTT) 사장(좌)과 싸이버로지텍 사장 최장림
BNCT 사무실에서의 계약 체결식.  BNCT 존 엘리어트 (John ELLIOTT) 사장(좌)과 싸이버로지텍 사장 최장림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은 2월 27일 부산 ㈜BNCT(Busan New Container Terminal) 사무실에서 BNCT와 터미널 운영시스템 공급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BNCT가 운영하는 부산 신항 5 부두 터미널에 터미널 운영시스템 오퍼스 터미널(OPUS Terminal)을 공급한다.

BNCT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세계 항만 SW 1위 N사와 싸이버로지텍 중 기술력과 지원 능력 등을 고려하여 싸이버로지텍의 오퍼스 터미널을 최종 선택하였다. 오퍼스 터미널은 항만의 컨테이너 선박 접안부터 이송, 관리 전 과정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여 터미널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미 두바이, 말레이시아 등 여러 해외 터미널에 구축하였다.

싸이버로지텍 손정민 터미널 프로덕트 매니저는 "터미널의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영시스템의 품질과 성능이 중요하다. 지능화된 시스템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BNCT와 사업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고도화와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BNCT 존 엘리어트 (John ELLIOTT)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BNCT의 미래를 위해 싸이버로지텍과 공고한 파트너쉽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특히 싸이버로지텍이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국내 최첨단 터미널에 미래형 터미널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며 BNCT가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애써준 양사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바이다. 싸이버로지텍은 신뢰성 있는 시스템, 첨단화된 시스템 통제 기술과 운영상의 유연함으로 BNCT의 생산성, 효율성, 서비스를 개선하고 BNCT 고객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