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 울산, 인천, 여수 순으로 진행

 

4월 29일 부산에서 개최된 2008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 설명회 전경
4월 29일 부산에서 개최된 2008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 설명회 전경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에서는 조합 공제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선주배상책임공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선박의 계약기간이 올해 5월 1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선주배상책임공제 재계약에 있어 공제 계약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 설명회는 연안해운업체들의 경영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상보험(P&I)의 현황과 다양한 보험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조합 공제사업의 현황 및 담보내용 등을 비롯하여 공제가입금의 선택, 고정보험료 방식 채택, 담보범위 확대 제공, 보증장(Guarantee) 발급 및 제공, 안정적인 재보험 구성, 안전관리 강화 등 조합 공제의 장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폭 넓은 해외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P&I 지정보험자로 확정된 내용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2008년도 IGA(P&I Club) 갱신 보험료가 평균 15% 인상한테 비해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는 기본 보험료를 7% 인상하여 조합원들의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4월 29일 부산, 30일 울산, 5월 7일 인천, 5월 8일 여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합은 이번 설명회와 함께 조합 공제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공제가입 인수 및 계약관리, 클레임처리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공제사업 경쟁력 및 직원 전문성을 강화시켜 '해상보험 으뜸'실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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